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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끼어들어" 여성운전자 상대로 보복운전 한 버스기사 입건

중앙일보 2015.12.30 09:25

경남 창원에서 시내버스 운전 기사가 자신의 차량 앞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여성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30일 특수폭행 혐의로 버스기사 A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9시쯤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삼거리 교차로에서 B씨(33·여)가 몰던 아반테 차량이 좌회전하며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차량으로 진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 B씨의 차량 앞에 버스를 세운 뒤 우산으로 B씨의 목을 두 차례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급정거를 한 적은 있지만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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