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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광안대교에서 새해 첫 해돋이 어때요

중앙일보 2015.12.30 03:05 종합 23면 지면보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첫 해를 보며 액운을 털어내고 소망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부산·울산·경남에서 다양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부산·울산·경남 곳곳서 축제
간절곶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

 부산시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용두산 공원에서 음악제와 불꽃놀이 등으로 송년행사를 연다. 1일 0시에는 희망·사랑·평화를 상징하는 시민의 종 타종식을 한다.

 1일 오전 6시30분부터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축하공연, 헬기 축하비행, 바다수영 같은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광안대교에서는 해맞이가 가능하다. 광안대교 상층 보행로가 개방되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광안대교 상부층의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

 울산 울주군은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서생면 간절곶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간절곶엔 오전 7시31분19초에 해가 뜬다. 전야제 행사로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해맞이 행사로 기원무 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울주군은 참석자 1만 명에게 떡국을 무료로 나눠준다.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선 길놀이와 함성 지르기, 소원풍선 날리기, 희망게시판 적기, 소원엽서 쓰기 등을 할 수 있다.

 경남 창원의 무학산 학봉 너른마당, 구산면 봉화산, 주남저수지, 천주산, 만날공원, 진해루, 통영의 이순신공원과 욕지도 새천년기념탑 해돋이 공원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미륵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게 케이블카를 평소보다 3시간 30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운행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오전 3시부터 천왕봉 등산로를 개방한다.

차상은·유명한 기자 chazz@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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