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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업인 8명, 젊은 작가에 연 500만원 지원

중앙일보 2015.12.30 03:03 종합 23면 지면보기
 대전지역 대표 기업인들이 문화예술인 후원에 나선다. 분야별로 유망 예술인 1명씩을 선정해 연간 500만원씩 지원하는 방식이다.

무용·사진 7개 분야 선정해 후원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대전예총)와 대전지역 기업인 8명은 지난 28일 대전시 중구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예술공헌기업가 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골프존 김영찬·기산엔지니어링 강도묵·라이온컴텍 박희원·맥키스컴퍼니 조웅래·신화엔지니어링 최재인·장충동왕족발 신신자·고려하이콘 이병천·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무용·사진·미술·음악·건축·국악·문학 등 7개 분야의 젊은 작가 1명씩을 선정해 내년부터 후원한다. 전시·공연 등 작품활동에 쓰라는 취지다. 젊은 작가가 성공해 지원이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대상을 바꿔 계속 지원한다. 대상은 대전 예총이 발굴해 추천한다.

 이번 협약은 신신자 대표를 주축으로 “기반이 취약한 대전에 문화예술 붐을 조성하자”며 나서면서 성사됐다. 최영란(목원대 교수) 대전예총 회장은 “기업인의 후원은 세계적인 문화예술인 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고 말했다.

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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