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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풍선 날리기, 하늘공원 팝페라 … 새해 일출 여기 어때

중앙일보 2015.12.29 01:44 종합 23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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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일출을 바라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 서울시]

 새해 첫날 해맞이를 서울 시내에서 가까운 산과 공원에서 하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일출 행사가 열리는 ‘해맞이 명소’ 19곳을 선정해 28일 소개했다.

서울 해돋이 명소 19곳서 행사

 여기엔 ▶도심 속 산 2곳(남산·인왕산) ▶도심 인근 산 7곳(응봉산·개운산·안산 봉수대·배봉산·봉산 해맞이공원·개화산·용왕산) ▶서울을 둘러싼 산과 공원 8곳(아차산·북한산·도봉산·불암산·매봉산·우면산·일자산·관악산) ▶시내 공원 2곳(하늘공원·올림픽공원) 등이 포함됐다.

 각 자치구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중구 남산 팔각정에서 대북 공연을 본 뒤 소원지를 작성할 수 있고, 종로구의 인왕산 청운공원에서 풍물패 공연, 소망박 터트리기, 대고각 북치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시 낭송, 희망풍선 날리기를, 성북구 개운산 운동장에선 소원풍선을 날리기를 할 수 있다. 강서구 개화산 해맞이공원에선 대북공연·사물놀이 등을 볼 수 있다. 또 양천구의 용왕산 용왕정으로 가면 소원문 쓰기·복떡 나누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구로구 매봉산 정상에서는 축가 부르기가 진행된다.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 해맞이광장에서 풍선을 날리거나 강북구의 북한산 시단봉에 올라 주민들과 함성을 지르는 것도 가능하다. 노원구의 불암산 헬기장에서는 트럼펫 공연이 열린다. 마포구 하늘공원 정상에서는 팝페라 공연을 즐기고, 송파구 올림픽공원 망월봉에서는 해맞이 축가 공연을 새해 첫날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소별로 행사가 열리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 구청에 미리 연락해 정확한 시간을 알고 가야 허탕을 치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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