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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기술력으로 빚은 걸작 타이어, 소비자가 인정했다

중앙일보 2015.12.29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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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가 창립 50주년 기념작으로 지난 2010년 선보인 프리미엄급 모델이다. [사진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는 2010년 창립 50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인 프리미엄급 모델이다. 50년 타이어 역사에서 최고의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출시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어 고성능 타이어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첫 해 6개 규격이었으나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현재 48개 규격까지 늘려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판매량이 2011년 대비 7배 이상 신장했다.

금호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소음 줄이고 펑크 땐 스스로 봉합
제품 다양화, 3년 새 판매량 7배로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 솔루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란트(Sealant) 타이어(자가봉합 타이어)를 출시했다. 이달에는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선보였다. 이로써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의 마제스티 솔루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제스티 솔루스=마제스티 솔루스는 승용차 타이어의 최상위 모델로 국내외 프리미엄 차량에 어울리는 뛰어난 승차감·정숙성·안정성을 제공한다. 특수 실리카와의 결합력이 극대화된 다기능성 고무를 적용해 승차감과 제동기능을 개선했다. 4개의 와이드 그루브(타이어 홈)를 장착해 배수성과 직진 주행성능을 높였다. 비가 많은 여름철뿐 아니라 겨울에도 안정된 성능을 유지한다.

또 최첨단 소음 감소 기술(KANT, Kum ho Antinoise Technology)을 사용해 소음을 차단함으로써 정숙 주행이 가능하다. 타이어 좌우 패턴 디자인을 달리한 인앤아웃(In-Out)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안쪽 디자인이 정숙한 승차감과 저소음을 구현했다면 바깥쪽 디자인은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해 안정성을 높였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자체 성능 평가 결과 승차감·소음·제동·마모 등 전 부문에서 경쟁 제품보다 5~10% 정도 우수했다”고 말했다. 대형 세단 및 대형 수입 세단을 대상으로 20인치 규격까지 판매되고 있다.

◆실란트 타이어=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이물질이 타이어 바닥면을 관통할 경우 타이어 자체적으로 손상 부위를 봉합해 공기 누출 없이 정상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타이어인 실란트 타이어(자가봉합 타이어)를 출시했다. 젤리 형태의 실란트층이 손상 부위로 자동 이동해 자가봉합함으로써 손상 부위를 메워 타이어 공기압 누출을 막아준다. 일반타이어보다 중량이 10%가량 더 나가지만 승차감, 제동 성능, 핸들링 성능, 소음 정도는 일반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처음 선보였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가 어떤 주행 상황에 처해도 문제가 없는 타이어를 개발해야 했기에 수많은 조건을 만들어 성능 테스트를 거쳤다고 말했다.

◆저소음(공명음 저감) 타이어=금호타이어는 6월 초 마제스티 솔루스를 기반으로 타이어 공명 소음을 한층 줄인 저소음 타이어를 출시했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이다. 공명음이란 타이어 바닥면과 노면간 접촉으로 타이어 내부 공기가 진동해 발생하는 소음이다. 타이어의 트레드 내부에 다공성 폴리우레탄 폼(흡음재)을 부착시켜 공명음을 감소시켰다. 흡음재 형상과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system’이라는 자체 기술을 적용했다.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K-silent system’을 개발하고 흡음재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해외에서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일반타이어와 자체 비교 테스트 결과, 4.5dB의 공명 소음이 감소해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이 8%가량 감소했다. 일반성능(Ride&Handling, 주행감) 및 라벨링 성능(Rolling Resistance/Wet Grip, 회전저항 및 젖은 노면 제동력) 등 품질과 내구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명 소음만 감소시켜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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