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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의 효능, 커큐민 성분 두려운 기억 지우데 탁월

온라인 중앙일보 2015.12.28 14:44

강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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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의 효능


효능이 화제다.
강황의 효능은 카레를 만드는 재료로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이 두려운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샤피 교수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어붙었다. 그러나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강황의 효능은 커큐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샤피 박사는 말했다. 커큐민의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 지속됐다.

강황의 효능은 기억이 흐트러졌다가 다시 자리잡는 이른바 재응고화(reconsolidation)가 차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샤피 교수는 설명했다.

강황의 효능은 카레의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과 관련, 새로운 기억은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들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형성된다. 이러한 기억은 처음엔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점차 안정되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를 기억의 응고(consolidation)라고 한다.

강황의 효능은 저장된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면 마치 새로운 기억처럼 일시적으로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아무 일도 없으면 다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며 이를 기억의 재응고라고 한다.

말하자면 커큐민이 기억의 이 재응고 과정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커큐민의 이러한 효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커큐민의 이러한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샤피 박사는 밝혔다. 카레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와 관련, 염증은 알레르기, 심혈관질환에서 우울증, 불안, 치매, PTSD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병들에 관여하며 이러한 염증 경로의 일부는 기억 형성 과정에도 작용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더불어 최근 미국 과학논문소개사이트인 '유레칼러트(www.eurekalert.org)'에 따르면 카레는 항산화 작용, 식욕 증진, 암 예방, 면역력 증가, 비만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황의 효능은 카레에는 노란빛을 띄게 하는 '커큐민'이란 성분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커큐민은 또한 뇌세포가 연계 작용을 하는 과정을 위협하는 두뇌 안의 악성 효소를 차단한다. 커큐민은 천연 항우울제 알약과 같은 기능을 하며, 치매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심각한 병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어떤 의사들은 카레의 효능의 긍정적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카레를 먹을 것을 권장한다.

강황의 효능으로 커큐민은 이 외에도 소화를 촉진하고, 전염병을 막아주며, 심장마비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통증, 혈전증, 암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황의 효능 커큐민(curcumin)이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카레가 일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강황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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