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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교생 희망직종 1위 문화·예술·스포츠 관련직

중앙일보 2015.12.28 12:22
고교생이 희망하는 직종 1위는 문화ㆍ예술ㆍ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이었다. 대학 진학시 희망하는 전공 1위는 경영ㆍ경제였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8일 이런 내용의 2015 학교 진로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로목표 있다' 응답 작년보다 증가
진로에 영향주는 사람 초중고생 모두 "부모님"

이번 실태조사는 초중고교 각 400곳씩 1200개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학생 2만9080명, 학부모 2만1984명, 진로담당교사 1200명 등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고교생의 희망 직종 1위는 문화ㆍ예술ㆍ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15.9%)이었다. 2위는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10.1%), 3위는 보건ㆍ사회복지ㆍ종교 관련직(8.4%)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1위는 문화ㆍ예술ㆍ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이지만 2위의 경우 남학생은 공학 전문가 및 기술직이었고 여학생은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대학 진학시 희망하는 전공으로는 경영ㆍ경제(8%)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사회과학(5.6%), 기계ㆍ금속(5.6%) 순이었다. 남학생의 경우 1위가 기계ㆍ금속(10.2%), 2위가 컴퓨터ㆍ통신(7.5%)인데 반해 여학생은 1위가 경영ㆍ경제(8.7%), 2위가 디자인(6.8%)이었다.

‘진로 목표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초등학교 91.3%, 중학교 73%, 고등학교 81.7%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는 초등학생은 부모님(43%), 역사적 또는 현존 인물(13%)을 꼽았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1위가 부모님, 2위가 학교 선생님이었다. 박춘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앞으로 진로교육법 시행과 학교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국가 진로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에 탑재될 예정이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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