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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가치 부정세력 단호 대처할 것”

중앙일보 2015.12.25 02:18 종합 8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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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

이영렬(57·사법연수원 18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최우선 과제로 불법·폭력 시위에 대한 엄정 대처와 내년 총선 때 불법선거사범 수사 등을 제시했다.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취임식

 이 지검장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국가 존립의 근간을 뒤흔드는 헌법가치 부정 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합법적인 집회·시위는 보장하되 불법·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지검장은 “목적과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법을 무시해도 되고 법을 지키면 손해라는 그릇된 인식이 시위 현장에서부터 경제 분야에 이르기까지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다”며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고 법질서를 준수하는 풍토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4월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돼 있다”며 “대의민주제의 근간을 어지럽히는 불법선거사범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 할 것”이라고 했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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