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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아이파크면세점 오픈…롤렉스·IWC 등 입점

중앙일보 2015.12.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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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삼성가의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과 현대가의 정몽규(53)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합작을 해 관심을 모았던 HDC신라면세점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라는 이름으로 24일 문을 열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2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3·4·6층 총 1만6500㎡ 넓이의 매장에 명품과 화장품·패션·토산품 등 400여 브랜드를 선보였다.

24일 개점은 전체 매장의 60% 정도를 여는 ‘사전 개장’ 개념이다. 3~7층까지 3만400㎡ 규모의 전체 매장을 여는 ‘그랜드 오픈’은 내년 3월 예정이다. 명품을 판매하는 4층에는 페라가모·발렉스트라·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브랜드가 들어왔다. 이른바 '3대 명품' 중 샤넬·루이뷔통은 입점하지 않았고, 에르메스는 향수 매장만 있다.

3층은 한국인을 겨냥해 설화수·에스티로더 등 국내외 고급 화장품과 롤렉스ㆍIWC 등 고가 시계 브랜드 매장으로 꾸몄다.

6층 ‘K디스커버리 존’은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공간이다. 6300㎡ 규모에 네이처리퍼블릭·육심원·스타일난다 등 한류 화장품과 잡화, 의류 위주로 27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측은 “사업권 획득 후 약 5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많은 브랜드를 입점시키려 노력했다”면서 “내년 3월 그랜드 오픈에는 당초 약속했던 대로 정상급 명품 대부분이 입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겨냥해 총 100대의 대형 버스 주차장을 마련했다. 버스 주차장에서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면세점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정식 개장하는 내년 3월까지 버스 주차장은 최대 400대 주차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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