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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인사폭 최소화 … 신임 임원 33명만 승진

중앙일보 2015.12.24 01:20 경제 6면 지면보기
CJ그룹이 총수의 장기 부재 속에 올해도 임원 인사폭을 최소한으로 했다. CJ그룹은 기존 임원 승진은 없이 신임 임원(상무대우)만 33명 승진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임원은 박근태 중국본사 대표(부사장)가 CJ대한통운 공동대표를 겸하는 등 43명이 보직만 바뀌었다.

CJ그룹은 “그룹 최고경영진의 장기 부재라는 위기 상황 때문에 필수적인 조직 재정비만 했다”며 “내년에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으로 그룹 초유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CJ그룹은 지난해 연말에도 신임 임원만 13명 승진시켰다.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배임 등의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된 뒤 경영 공백이 길어지면서다. 그는 현재 신병 때문에 구속집행정지 중이지만 경영은 하기 힘든 건강 상태다. 이 회장이 지난 15일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징역 2년6월)을 선고받으면서 CJ의 총수 부재 상황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한편 CJ는 사회공헌추진단을 신설하고 변동식 총괄부사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CJ주식회사 ▶상무대우 전재경 이건일 윤상현 이상준 이찬 권영광 양효석 이동현

◆CJ제일제당 ▶상무대우 김한수 장해영 김선강 정지원 김준현 김봉준

◆CJ푸드빌 ▶상무대우 서승훈 김준성 권혁찬

◆CJ프레시웨이 ▶상무대우 박경철 윤성환

◆CJ오쇼핑 ▶상무대우 오길영

◆CJ대한통운 ▶상무대우 유승호 안재호 정기호 김태승

◆CJ E&M ▶상무대우 이명한 신유진 손현식 홍기성 권익준

◆CJ CGV ▶상무대우 장경순 박준혁 안구철

◆CJ건설 ▶상무대우 홍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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