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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부동산 정보가 쫙~ 전·월셋집 구하기 걱정 끝!

중앙일보 2015.12.24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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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운영 중인 부동산시장정보 앱 화면 [사진 한국감정원]



IT 강국답게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공기업들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한국감정원이다.

◆내 손안의 부동산 전문가=한국감정원은 국내 부동산의 조사·평가·통계를 맡고 있는 공기업이다. 정부3.0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 시장정보 앱을 개발했다. 부동산 시장정보 앱은 ▶매매시세 등 10종의 가격 동향 ▶월세 등 6종의 시장 동향 ▶관리비 등 6종의 거래지원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12월 현재 앱 다운로드 수가 20만 건에 달하며, 민간기업 ‘직방’ 등과 연계를 통해 기업 활동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아파트 관리 비리를 근절하기 위하여 K-apt 시스템을 이관 받아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K-apt 시스템은 우리 단지와 유사단지·우수단지의 관리비 비교, 전자입찰·유지관리 지원시스템으로 아파트 관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준다. 올해엔 공동주택 관리품질 우수단지 제도를 도입해 4개 아파트 단지를 우수단지로 선정했다. 지난 11월엔 담보물건의 주소만 입력하면 담보평가가 되는 시스템을 개발해 신용협동조합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감정원은 ‘모바일 현장조사 앱’으로 인건비 76억 원을 절감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IT 기반 조사시스템을 통해 25년 묵은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체계를 개편, 정부예산 140억 원을 절감했다.

◆누구나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다=LH는 심각한 ‘전·월세난’에 국민이 손쉽게 전세임대 정보를 취득하고 상호 교환할 수 있는 전세임대 전용 모바일 웹(mjeonse.lh.or.kr)을 구축해 지난 11월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물색해 오면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 제도가 많은 인기를 끄는 반면 입주자들이 주택 물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판단,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전용 모바일 웹 서비스 오픈에 따라 앞으로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누구나 전세임대 물건 정보, 입주관련 정보, 뉴스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임대차관련 법률, 금융 정보 등에 대한 문의·상담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웹 서비스 가운데 가장 눈 여겨 볼만한 것이 ‘전세임대 장터’이다. 이용자가 임대·입주·중개하고자 하는 전세임대주택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고 위치기반(지도) 서비스를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LH는 “사전에 입주하고 싶은 주택의 특성을 꼼꼼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지역별 중개업체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면서 “전·월세난 심화로 인해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찾으려면 일일이 중개업체를 찾는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모바일 웹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권리분석 계산기’ 기능은 전세임대주택으로 임대차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택 임대차계약과 분쟁에 따른 법률·판례 등에 대한 자료 등을 제공받거나 법률전문가에게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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