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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청년수당 예산안 통과

중앙일보 2015.12.22 14:31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이 내년부터 추진되게 됐다. 반면 그동안 3~5세에게 지원되던 누리과정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서울시의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예산안 법정처리기한인 16일보다 6일이 지나서다.

서울시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조9854억원 늘어난 27조5038억원이다.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27조4531억원보다 507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정치ㆍ사회적 논란으로 비화된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 예산(232억원)과 ‘청년수당’ 예산 (90억원) 등 박원순 시장의 핵심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됐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누리과정(만 3~5세) 예산 2521억원은 전액 삭감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내년부터 서울시로부터 누리과정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단 혼란을 줄이기 위해 유보금을 사용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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