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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병호 " 유승민ㆍ남경필ㆍ원희룡 '안철수 신당' 합류하면 태풍"

중앙일보 2015.12.22 10:43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후 ‘안철수 신당’ 합류를 시사한 문병호 의원이 22일 신당 영입 대상으로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 지사를 언급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합리적 보수성향의 인사는 당연히 (신당에) 참여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나 남경필ㆍ원희룡 지사 등 이런 분들이 합리적 보수론자”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유승민 전 원내대표나 남경필ㆍ원희룡 지사와 같은 분들이 만약 같이할 수만 있다면 태풍이 돼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들과 접촉해봤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직 본격적으로 하지 못했다. 쉽게 옮겨올 수 있는 분들이 아니기 대문에 섣불리 해선 안된다”며 “비전과 계획을 갖고 앞으로 연락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유 전 원내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안철수 의원 측에서 연락 온 적 한 번도 없다. (문 의원의 말은) 언론에 그냥 하는 말일 것”이라며 “탈당은 전혀 생각 없다”고 말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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