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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김현중 父母 "아이 돈과 결부시키지 마라…축복 받아야 하는 존재"

온라인 중앙일보 2015.12.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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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 중앙포토]

군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씨의 친자 확인 검사 결과가 보도됐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부모가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거듭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부모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청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실 이건 가정사다. 그 쪽 부모 입장에서는 딸이 임신을 했으면 우리 쪽에 대화로 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모든 것을 소송을 한다"고 전했다.

모친은 "아기를 책임지기 위해 9월에 이미 DNA 검사를 부대 출장으로 현중이는 마쳤다"며 "그런데 소송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이제서야 아기가 밝혀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A씨 측이 사과를 요구한데 대해 "현중이가 죽어야 사과냐, 가족들이 죽어야 사과인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모친은 "아이는 축복 받아야 하는 존재"라며 "아이를 더 이상 돈에 결부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21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친자 확인 결과가 나왔다. 우리 측의 주장과 검사 결과가 일치한다. 최씨의 아들은 김현중의 친자가 맞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서울대학교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해 김현중과 최씨의 아들은 99.999…% 부자관계가 성립한다고 전했다.

김현중과 최씨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가 이날 나온 것. 이로써 두 사람 간에 불거진 친자 확인 소송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민, 형사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정신적 피해 등을 이유로 16억 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 측 역시 A씨의 임신과 폭행으로 인한 유산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과 위자료 등 12억 원의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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