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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에서도 여군이 근접전투

중앙일보 2015.12.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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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군인-출처 텔레그래프


영국에선 여군도 근접전투에 투입된다. 미국·호주에 이은 결정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최근 "내년부터 여성들도 근접전투 보직에 포함시키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 가을부터 여성도 남성과 나란히 관련 훈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선 "혼성군이 효율이 떨어진다"고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캐머런 총리는 "잠수함 근무도 여군에게 개방하는 등도 장벽을 없애왔다"며 "지상전투 역할도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군 보직의 80%가 여성에게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여성이 최전선 전투에 참여한다는 의미"라며 "이라크에서 투입돼 테러리스트들과도 맞설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호주도 최근 여성에게 군의 모든 보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었다.

런던=고정애 특파원 ock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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