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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골프 상금왕 이보미 후쿠시마 어린이에 1억원 기부

중앙일보 2015.12.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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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사진 중앙포토]


올해 일본 여자 프로골프 투어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27)가 동일본대지진 및 원전사고 피해지역인 후쿠시마(福島) 어린이를 위해 1000만엔(약 97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보미는 지진후 고아가 되거나 돌봐 줄 사람이 없게 된 후쿠시마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금에 1천만엔을 내기로 했다. 이보미는 “일본에 와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어린이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투어 참가 5년째인 이보미는 올해 7번 우승으로 총상금 2억3049만엔을 받아 남녀 합쳐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도쿄=오영환 특파원 hwas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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