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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정체는 힙합 여전사 '제시'…"교포 발음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5.1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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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미스코리아의 정체는 제시로 밝혀졌다.

제시는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파워풀한 성량을 뽐냈으나 안타깝게 떨어졌다.

이날 제시는 미스코리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으나 특유의 시크한 모습을 숨기지 못하고 산만한 모습으로 MC 김성주를 당황시켰다.

역대급 정신 없는 무대 속에 68대 31로 미스코리아는 백작부인에 패했다.

이미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미스코리아가 '제시'라는 추측이 나왔다. 김창렬은 "미스코리아는 제시가 확실하다. 교포 발음이다"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는 2라운드 준비곡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Sea of Love'를 열창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미스코리아는 판정단의 추측대로 제시임이 드러났다. 

제시는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가면 썼는데도 음색만 듣고도 제시라고 말해줘서 좋았다"며 "제2의 누구가 아닌 나로 봐줘서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제시는 "내가 그렇게 티가 나냐"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제시는 "만족하진 않는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다음에 또 불러주면 머리를 삭발하든지 피부색을 바꾸든지 한국말을 좀 더 잘해서 나올테니까 또 한 번만 불러달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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