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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하복부 차가울 땐 A5·6·8·10에 서암뜸

중앙일보 2015.11.30 00:02 건강한 당신 7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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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은 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한다. 하지만 부위별로는 체온에 차이가 있다. 예컨대 위장 부위가 차거나 뜨거울 때가 있고, 심부나 체표가 다르며, 머리나 이마도 마찬가지다. 인위적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은 어렵지만 서금요법에선 목적한 부위의 체온을 올리거나 낮추도록 조절할 수 있다.

유태우의 서금요법


니혼대 야쓰 미쓰오 박사는 20여 년간 이 같은 내용의 수많은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인 박규현 박사도 38년간 연구한 여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예컨대 위장 부위가 찰 때 서금요법의 A12에 서암뜸을 뜨면 온도가 상승한다. 복부를 체열촬영기로 촬영한 다음 우측 복부에 상응하는 오른손바닥 중앙에서 측복부 상응점(F19)에 드라이아이스를 손에 올려놓고 몇 분 후 촬영하면 우측 복부만 체온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서금요법은 이렇게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하복부가 찬 여성이 많다. 비만이면 대체로 상복부가 차다. 하복부가 차가울 때 A5·6·8·10에 서암뜸을 뜨면 이 부위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직접 뜸은 복랭증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부위의 찬 증상은 A10·12·14의 서암뜸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심장 부위의 중심 온도가 이상 상승하면 A14·16·18을 서암뜸으로 자극한다. 머리의 한열은 A30으로 조절한다. 서암뜸 대신 금침봉이나 압진기로 자극해도 도움이 된다. 편리하면서 효과적인 서암뜸은 이미 많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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