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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11마리,2km 바다 헤엄쳐 아파트 단지 출현

중앙일보 2015.1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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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의 한 매립지에 멧돼지 11마리가 나타났다. 멧돼지는 모두 사살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쯤 강서구 신호동 부영1차 아파트 부근에 멧돼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멧돼지는 바다를 헤엄쳐 건너편 매립지로 갔다. 경찰은 사냥꾼을 불러 5시간 만인 오후 11시40분쯤 어미 4마리와 새끼 7마리 등 멧돼지를 11마리를 사살했다. 경찰은 사상구청에 멧돼지를 넘겨 폐기 처분했다.

경찰은 가덕도에 서식하던 멧돼지가 먹이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2㎞ 거리 바다를 헤엄쳐 신호동으로 넘어왔다 매립지로 간 것으로 보고 있다.

위성욱 기자 we@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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