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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 강당 개방, 중기 경영 코칭 …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최고

중앙일보 2015.11.27 00:03 2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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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의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포털 개설, 온·오프라인 교육, 월별 점검회의 등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열렸던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 [사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 실천
정부3.0에 맞춰 상생 경영 앞장

한국남동발전은 ‘국민에게 다가서는 공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과 고객 입장에서 필요하고 유용한 핵심과제를 발굴해 정부3.0 코드에 집중한 결과다.

 정부3.0이 도입 3년째를 맞았다. 남동발전은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국민행복의 가치를 현실화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뢰받는 정부와 국민행복을 목표로, 비전과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남동발전은 혁신을 통해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각각의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을 기획해 결실을 맺고 있다.

 ◆온라인 하도급 대금 지급 확인시스템 운영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시스템(클린페이시스템)을 민간기업과 협업해 구축했다. 건설업계에 지속되고 있는 불법 하도급 대금지급 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또 회사의 낙찰정보, 대가지급정보 등 계약정보를 민간기업에 개방해 시스템에 활용토록 함으로써, 대금유용 등에 따른 체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제때 대금지급을 보장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발전소 배열 활용한 커피나무 재배 =남동발전은 발전소 온배수, 배기가스 같은 배열을 적극 활용 중이다. 이 배열을 이용해 친환경 발전과 파생상품 개발로 지역 내 경제 활성화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배열 이용 사례로는 ▶온배수의 배열을 이용한 강릉지역 특화 고부가가치 커피나무 재배 ▶온배수(해수)를 활용한 소금제조 공정 및 기능성 소금 개발 ▶미세조류 대량 배양을 통한 기능성 제품(건강 식품· 화장품 등) 산업화 등이다.

 남동발전은 배열을 재활용해 경유 대비 약 80% 연료비 절감으로 농어업조합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발전 및 국민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대외 이미지 제고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력 향상과 정부정책 이행으로 국민과 기관 간에 상생하는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다자 협력형 신재생에너지 개발 =남동발전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국민 중심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남동발전은 우선 국내 최초로 ‘상생 신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재원을 확보했다.

 민간투자사는 안정적 투자수익을 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 대학교 옥상이나 방송국 송신탑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맞춤형 원스톱 중소기업 지원서비스=남동발전은 동반성장 분야에서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발해 각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분야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중소기업에게 법률, 회계, R&D 상용화 등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의 지원은 경영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서는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분야였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연구개발에서부터 우수한 기술을 상용화,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단계까지 협력 중소기업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정부3.0의 핵심가치가 기관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사내외 정부3.0 포털 개설, 온·오프라인 전 직원 정3.0 교육 등을 통해 추진기반을 조성했다. 여기에 월별 추진실적 점검회의, 정부3.0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공기관 정부3.0 경영평가 우수기관(최고등급)에 선정된 것은 물론 2014년 동반성장 정부경영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대국민 규제개혁 과제 공공 기관 최다 발굴·개선(71건)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모든 업무에 적용하고 지속적인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바꾸며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과 함께 성장’ 3대 전략 추진=남동발전은 ‘글로벌 파워 리더’라는 회사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빛과 희망의 메신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회사’를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로 기업 이미지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적으로 특화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둘째로 발전소 지역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탄탄한 신뢰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조직문화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본사의 진주 이전 후 강당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 이 공간을 활용해 진주시 교향악단 초청 혁신도시 주민 무료 공연과 영화상영을 계속하고 있다. 또 진주시 교향악단의 연습장소 지원, 지역 커뮤니티에 강당과 체육시설을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주지역 산학협업을 위해 인근 경상대와 신재생에너지융합학과 운영과 산학협력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립경남과학기술대와 협력해 산업현장에서 창업역량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테크노 창업과정’을 개설해 내년부터 운영키로 했다. 지난 4월과 10월에는 지역중소기업 육성대책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창조적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중소기업 22개사 임직원과 경남도청, 경상대 , 서강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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