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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29일부터 5박7일 프랑스·체코 순방

중앙일보 2015.11.25 15:23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5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30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모두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계 도출 방안을 논의한다. 파리는 최근 테러 사태를 겪었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파리 총회 개회식에 참서해 새로운 기후체제 출범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 및 동참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모두 138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C0P21 행사를 마친 후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해 비세그라드 그룹 (V4.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 소속 국가 정상들과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상회담을 가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체코 방문을 계기로 4개국 정상과 회담을 갖고 과학기술·ICT·보건의료·문화 등 신성장 분야 협력방안과 V4가 추진 중인 원전·인프라 등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내달 5일 귀국한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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