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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충무공 동상, 경남 첫 근대건조물로

중앙일보 2015.11.25 01:39 종합 2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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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과 백범 김구 선생 친필 시비(사진), 진해탑, 흑백다방 등이 근대건조물로는 경남 최초로 지정됐다. 근대건조물로 지정되면 지방자치단체가 보존 계획을 세워 소유주 등과 함께 관리해 나간다.

김구 친필 시비 등 4곳 지정

 창원시는 지난해 근조건조물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8개 건축·시설물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친 결과 이들 4곳을 근대건조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는 2013년 근대건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창원시 근대건조물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들 근대건조물은 19세기 개항기부터 본격적인 산업화시대로 접어들기 전인 1950년대까지 건립된 것으로 역사·건축·산업·예술적 가치가 있는 건축과 시설물이다. 시는 이 중 1952년 전국 최초로 건립된 이순신 동상과 김구 선생 친필 시비는 역사적 가치가 큰 만큼 국가에서 관리하는 등록문화재로 승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진해탑과 흑백다방은 내년 상반기 리모델링 등을 거쳐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위성욱 기자 we@joong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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