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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공항 예정지 인근 수익형 별장, 관광객 임대수요 유망

중앙일보 2015.11.25 00:03 4면
최근 신공항 개발계획 발표,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제주에 수익형 별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 구좌읍 하도리의 ‘하도힐조 타운하우스’다. 전용면적 75∼118㎡형 48가구다. 분양 계약자는 평상시 별장으로 사용하다가 관광 성수기에는 관광객에게 집을 빌려주고 임대수익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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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도힐조 타운하우스


제주 자연환경 가장 잘 보존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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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공항 예정지 인근에 들어서는 제주 하도힐조는 기존의 전원주택 단지와 다른 고품격 타운하우스 단지 설계로 주목 받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개발계획이 발표된 제주 제2공항(신공항) 예정지에서 승용차로 약 15분 거리에 불과해 그 수혜 효과가 기대된다. 2025년 신공항이 완공되면 제주도는 기존 제주공항을 포함해 연간 4500만 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신공항 및 주변 개발에 따른 누적 경제효과만 7년간 2조764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제주지역 부동산 업계는 신공항 건설 계획을 반기는 분위기다. 관광산업이 한층 더 활성화되고 부동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주 신공항 계획 발표 이후 주변 서귀포지역에선 부동산 구입 문의가 늘고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경매시장을 중심으로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일부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제주 한달 살아보기’ 등과 같은 장기 숙박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하도힐조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 15일까지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198만9787명에 달한다. 주로 가족단위나 장기 관광객이 증가한 덕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광객이 171만명 정도 늘었다는 분석이다.

제주 하도힐조 분양 관계자는 “최근 신공항·혁신도시 등의 초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 정착을 꿈꾸는 이주민, 제주 한달 체험 등의 장기 관광객까지 증가하면서 제주에 주택 임대수요나 숙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는 것도 하도힐조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하도힐조가 들어서는 하도리 일대는 제주에서도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으로 제주 동쪽 바다가 펼쳐져 있어 탁 트인 경관을 선사한다. 해변에서 28m 거리에 불과해 제주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로 가는 성산항 등의 관광지와 인접해 있고 골프·승마 등의 스포츠·레저시설이 주변에 풍부하다. 세화해수욕장과 평대리해수욕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공항에서 승용차로 약 30분, 신공항 예정지에선 15분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고 교육·쇼핑·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절제미 돋보이는 고품격 단지 설계

기존에 정형화된 전원주택단지와 차원을 달리하는 작품성을 극대화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제주 하도힐조는 한국적인 절제주의에 근거한 최소한의 조형미와 무기교의 공간미를 잘 살린 고품격 타운하우스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모두 48가구의 주택이 단지 아래 맞은 열부터 위쪽 열까지 4가지 타입으로 나뉘어 각각 12채씩 배열된다.

단지 입구 왼편으로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커뮤니티센터에는 커피숍·레스토랑·갤러리·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고 그 옆으로 야외풀장이 조성된다. 또 각 가구마다 스파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하는 최상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한복판을 가르는 기다란 공간은 입주민들의 교류와 제주의 자연을 교감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02-743-3500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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