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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경기대역 코앞, 1층 분양가 평균 3.3㎡당 2000만원대

중앙일보 2015.11.25 00:03 1면 지면보기
광교신도시 대표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분당선(예정) 광교(경기대)역 인근에서 대규모 근린상가가 분양된다. 앞서 인기리에 분양된 상가 리치프라자 시리즈의 세 번째 물량이다. 리치프라자3차는 입지여건이 뛰어난 데다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대이면서 전용률도 높아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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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주변 상가에 비해 저렴한 경기도 광교신도시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 앞의 리치프라자3차 상가 조감도.

초대형 상가 리치프라자3차

리치프라자3차는 앞서 분양 완판 신화를 쓴 리치프라자1, 2차와 함께 총 2만5453㎡ 규모에 이르는 초대형 상가다. 리치프라자1차 3개월 만에, 리치프라자2차는 2개월 만에 각각 분양을 끝냈다. 입지여건이 뛰어난 데다 저금리 덕에 투자자가 몰린 덕분이다. 리치프라자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리치프라자1, 2차가 성공적으로 분양돼 랜드마크 상가로 떠오르고 있다”며 “규모나 입지여건이 뛰어난 만큼 명품 상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프라자3차 상가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주변 상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교통 여건 좋고 배후수요 풍부

그동안 광교신도시에서 나온 상가의 1층 분양가는 대개 3.3㎡당 3000만원 중후반대였다. 리치프라자3차 인근에서 2012년 분양한 한 상가는 분양가가 1층 기준 3.3㎡당 4200만원대부터였다. 현재 시세 역시 마찬가지다. 상가 전용률은 51%에 이른다. 주변 상가 대부분은 45% 미만으로, 리치프라자3차의 전용률이 월등히 높다.

 전용률이 높다는 건 같은 면적을 분양 받았더라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상가 면적이 넓다는 것으로, 같은 분양가라면 전용률 차이만큼 분양가가 저렴한 효과가 있다. 주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실제 사용면적 대비 관리도 전용률 차이만큼 싸기 때문에 임대도 잘 된다”며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라면 바로 이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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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프라자3차의 교통여건이 좋다.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광교역 이용객은 물론 경기대 학생, 광교테크노밸리 유동인구, 광교산 등산객을 흡수할 수 있다. 상가 북쪽에는 약 4900가구에 달하는 광교 웰빙타운 아파트 단지가, 남쪽에는 1000여 명이 입주한 오피스텔 단지가 각각 있다. 또 인근 이주자택지 1블록에는 약 860가구(2100여 명)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서쪽에는 1058실 규모에 2016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대학교 기숙사 드림타워도 위치한다. 약 8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할 도시지원시설 1블록과 13블록(예정)도 반경 500~600m 이내에 있다. 경기 R&D센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나노기술원, 경기 바이오센터,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등의 업무시설이 조성된 광교테크노밸리도 반경 500m 거리에 있다. 광교테크노밸리에는 약 19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종사자 수만 5000여 명에 이른다. 16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할 지식산업센터(2016년 12월 준공 예정)와도 마주하고 있다.


1, 2차 상가와 함께 리치타운 형성

또 광교산 등산로(광교공원~문암재~비로봉~광교산) 출발기점에 자리잡아 주말에는 등산객 등 다양한 유동인구가 유입된다. 광교산 등산객은 평일엔 하루에 약 3000명, 휴일·공휴일엔 최대 1만명에 이른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도는 신분당선 광교역 이용객만 수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리치프라자3차는 역 유동인구에 경기대 학생, 테크노밸리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상가”라고 말했다.

이 상가는 광교역 역사광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데 역사광장 앞에 이른바 ‘리치타운’이 형성되는 것이다. 리치타운이 완성되면 지역 상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지역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인근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아파트처럼 리치프라자 상가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면서 일대 상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시설 차별화도 눈길을 끈다. 주차는 총 365대까지 가능하다. 상가 활성화를 위한 층별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건물 7층에 인디밴드와 비보이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료 문화공연장이 조성된다. 1층 좌·우측 상가에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이 테라스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해당 상가가 전용으로 쓸 수 있다. 아파트로치면 발코니와 같은 셈이다. 테라스 면적을 고려하면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더 내려가는 셈이다. 테라스는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임대나 장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 다양한 계층의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준공은 2016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99-5533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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