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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달콤한 꿈꾸세요

[시티맵]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달콤한 꿈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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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문을 열었다. 최고급 객실과 고품격 레스토랑이 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위치부터 남다르다. 서울 중심부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데 높이가 29층이어서 경복궁과 북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최고급 호텔이지만 레스토랑 음식 가격은 저렴하다. 합리적인 가격의 캐주얼한 단품 요리부터 고가의 정찬 세트 메뉴까지 선택 폭이 다양하다. 호텔 곳곳에는 도예품, 전통 창살 조형물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물과 예술 작품이 가득하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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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Jtravel 시티맵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fourseasons.com/kr/seoul) 단 한 곳만을 다룬다.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로맨틱한 바,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우나와 스파 등 속속들이 들여다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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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북악산을 품은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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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 43개를 포함해 모두 317개 객실이 있다. 객실을 만들 때 가장 중요시 여긴 부분은 채광. 자연광이 방 안으로 최대한 많이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객실에 따라 경복궁, 청와대, 북악산, 남산 N서울타워 등 보이는 풍광이 다양하다. 침대 타입도 선택할 수 있다. 딱딱한 정도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된다. 욕실 용품은 이탈리아 브랜드 ‘로렌조 빌로레시 피렌체(Lorenzo Villoresi Firenze)’를 사용한다. 디럭스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객실 타입은 모두 10개로 구성돼 있다.  02-6388-5000.


도쿄와 교토의 미식을 한자리에서, 일식당 키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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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층의 키오쿠(Kiouku)는 일본인 셰프 사와다 카즈미(Sawada Kazumi)가 진두지휘한다. 사와다 셰프는 도쿄에 위치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반레키 류코도(Banreki Ryukodo)’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을 거치면서 요리 경력을 쌓았다. 3층 높이로 레스토랑을 설계해 실내지만 답답하지 않고 커다란 창문으로 자연광이 듬뿍 들어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끄러운 목재와 빨간 단풍잎으로 장식한 내부 인테리어도 과하지 않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위층 스시 바에서는 도쿄 스타일 스시를, 아래층에서는 교토 스타일 정통 요리를 제공한다. 숙성 회로 만든 스시(한 접시 6000원부터)부터 데리야키 소스로 맛을 낸 장어와 우엉이 어우러진 우나기 야하타마키(2만8000원) 등을 판매한다. 가격은 1만원대. 애피타이저 메뉴부터 20만원대 세트 메뉴까지 다양하다.  ☎ 02-6388-5500.


활기찬 미식 천국 뷔페 레스토랑 마켓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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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키친(The Market Kitchen)은 뷔페 레스토랑으로 점심·저녁 식사와 일요일 브런치를 제공 한다.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 신선한 굴과 해산물, 독특한 샤퀴테리(Charcuterie, 프랑스식 숙성 고기 가공품) 치즈 플래터와 즉석 면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점심 식사는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저녁은 오후 5시30분~10시, 일요일 브런치는 오전 11시30분~오후 3시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 점심 7만5000원·저녁 10만원, 주말 점심 10만원·저녁 11만원, 일요일 브런치 10만원. 마켓 키친 옆에는 식료품 판매점 ‘마켓 라더’가 있다. 마켓 키친의 셰프들이 만든 간편한 음식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엄선한 고급 식자재를 판매한다. 이 두 곳을 책임지고 있는 매튜 몰스(Mathieu Moles)는 몽파르나스 타워, 라뜰리에 조엘 루부숑 등 미식의 도시 파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셰프다. 지하 1층에 있다.  ☎ 02-6388-5500.


화려한 상하이를 떠올리게 하는 중식당 유 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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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유안(Yu Yuan)은 화려함과 우아한 분위기가 공존했던 1920년대 상하이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11층에 있는 입구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유 유안의 대표 요리 베이징덕(한 마리 15만원)을 굽는 오븐이다. 레스토랑 중앙에는 티바(Tea bar)가 따로 마련돼 있다. 유 유안을 책임지는 사이먼 우(Simon Wu) 셰프는 더 페닌술라 베이징부터 산둥 인터내셔널 호텔까지 중국·홍콩 등의 최고급 호텔에서 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파와 전복 소스를 곁들인 관동해삼(18만원)’과 갈은 ‘생강과 청주를 넣고 찐 게 집게발 요리(13만원)’, 보스턴에서 난 로브스터를 마늘·고추·콩과 함께 웍에 볶은 ‘비펭 탕(Bi Feng Tang, 14만원)’ 등 다양한 요리를 낸다. 단품 요리는 2만원대부터 코스 요리는 10만원대부터다.  ☎ 02-6388-5500. 


이탈리안 미식의 정수를 보여 주는 레스토랑 보칼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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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칼리노(Boccalino)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통유리창을 통해 호텔 주변 도시 풍경이 고스란히 눈에 담긴다. 식사는 고급스러운 대리석 테이블 위에 차려진다. 레스토랑 중앙에는 오픈 키친과 그릴이 있어 셰프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로리스 피스틸로(Loris Pistillo) 셰프가 선보이는 비스테까 알라 피오렌티나(피렌체 방식으로 조리한 스테이크, 15만원)이다. 음식 가격은 비교적으로 저렴하다. 단품 메뉴 2만원대부터, 코스는 10만원대로 준비 돼 있다. 호텔 조식도 이곳에서 제공된다. 2층 위치.    02-6388-5500.


엄선한 이탈리아 와인을 맛보다, 바 보칼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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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보칼리노(Bar Boccalino)는 보칼리노 레스토랑과 마주하고 있다. 두 곳은 마치 쌍둥이처럼 분위기가 비슷하다. 바 보칼리노 역시 통유리창이 있고 흰 대리석 벽으로 장식해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다. 여러 이탈리안 계절 메뉴와 함께 제대로 선별된 다양한 이탈리아 와인과 브랜디, 맥주, 각종 칵테일 등을 맛볼 수 있다. 맥주는 1만원대, 양주는 20만원대부터다.  ☎  02-6388-5500.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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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수영장에는 풀이 세 개 있다. 어두운 색깔의 조각 타일로 장식한 메인 풀, 어린이 수영장, 따뜻한 물로 채운 ‘바이탈리티 풀’이다. 메인 풀을 마주하고 건식 사우나도 설치해 수영을 하다가 뜨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입구의 주스 바에는 직접 만든 스무디와 주스 등 각종 건강 음료를 판매한다. 피트니스센터는 총면적 765m2으로 유산소운동 기구, 근력 운동 기구, 그룹 수업을 진행하는 스튜디오와 필라테스 룸, 스트레칭 존, 체력 측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는 투숙객과 피트니스 멤버 전용으로 운영한다.   ☎  02-6388-5000.  


호텔 지하에 숨겨진 이색 공간 바 찰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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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찰스 H. 베이커의 이름을 딴 찰스 H.는 뉴욕 금주법 시대의 바를 컨셉트로 만들었다. 금주법 시대의 바가 그랬던 것처럼 찰스 H.에는 간판도 없고 입구도 숨겨져 있다. 바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있는데, 문색깔이 벽 색깔과 똑같아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된다. 테이블 등 곳곳에 한국의 전통 금속공예에서 영감받은 세련된 디자인 요소로 꾸몄고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하우스, 라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울려 퍼진다. 헤드 바텐더 크리스토퍼 라우더
(Christopher Lowder)는 찰스 H. 베이커가 책에서 언급한 뉴욕, 상하이, 아바나 등지에서 경험한 칵테일을 재해석해 메뉴로 만들었다. 2만원대의 칵테일부터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술을 즐길 수 있다.   ☎ 02-6388-5500.


차원이 다른 휴식 공간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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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바로 위층에 있는 사우나는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기 다른 온도로 맞춘 탕이 세 개 있고 다양한 종류의 사우나가 준비돼 있다.  TV 라운지는 마치 비행기 1등석처럼 꾸몄다. 널찍하고 푹신한 의자에 개별 모니터가 하나씩 붙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면실에는 누워 쉴 수 있는 침대가 있다. 산소공급 시스템을 부착해 보다 쾌적하다.   02-6388-5000.


마사지부터 손·발톱 관리까지 한 번에 하는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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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프로그램의 시작은 한국식 사우나다. 온 몸에 열기를 불어넣어 긴장을 풀어 주고 본격적으로 관리에 들어간다. 스파 어메니티로는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브랜드 ‘비올로직 호쉐쉬(Biologique Recherche)’와 ‘소다시(Sodashi)’ ‘페도라(Fedora)’를 사용한다. ‘아로마틱 밸런싱 마사지’는 60분 프로그램으로 18만7000원(세금 포함)부터다. 바쁜 직장인이나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해 점심시간 동안 케어를 받은 후 건강식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스파 앤 스낵(SPA & SNACK)’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있다. 30분 동안 진행돼 점심시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호텔 스파에서 네일 바도 운영한다.   02-6388-5000.
 

아늑한 이벤트 공간 가든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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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의 가든테라스는 호텔에서 유일한 야외 공간이다. 크기는 465㎡,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아늑한 정원처럼 꾸몄다. 이벤트 특색에 맞게 공간 세팅을 할 수 있다. 식사는 최대 80명까지 가능하고 칵테일 파티를 진행할 경우에는 최대 12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음식은 이탈리안·일식·중식·프렌치 등 호텔 내 다양한 업장 셰프와 상의해 코스 메뉴로 만들어 준다.   02-6388-5000


한식도 팔아요, 로비 라운지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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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라운지의 마루(Maru)에서는 간단한 식사, 애프터눈 티, 칵테일 등을 판매한다. 호텔에서 유일하게 한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애프터눈 티 트롤리는 소시지 롤, 밀푀유 등 간단한 간식거리와 과일, 아이스크림,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4만5000원. 식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판매한다. 한식 메뉴로는 들깨탕(2만4000원), 비빔밥(2만5000원), 삼겹살찜(3만4000원) 등이 있다.  ☎ 02-6388-5500.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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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에 머무는 객실 손님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는 28층에 있다. 일반 객실 고객은 1인 10만원(세금 별도)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아침 식사는 오전 6시30분부터 10시까지다. 과일, 갓 구운 빵 등을 뷔페로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애프터눈 티를 내놓는다. 칵테일 타임은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다. 칵테일 타임에는 각종 칵테일과 간단한 안주를 뷔페로 즐길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는 호텔에서 풍광이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다. 경복궁과 북악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 02-6388-5000.


달콤함의 향연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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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라운지 마루(Maru) 옆의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에서는 커피와 갓 구운 베이커리 제품을 판다. 호텔 대표 파티시에 라인하르트 라크너(Reinhard Lackner)가 추천하는 메뉴는 초
콜릿 무스와 라즈베리, 코코넛 휘핑, 가나슈 등을 돔 형태로 쌓고 그 위에 초콜릿과 구운 코코넛 가루를 장식한 라즈베리 코코넛 초콜릿 베린느(7000원)와 캐러멜을 입힌 바삭한 빵 사이에 바닐라 크림과 아몬드, 라즈베리를 넣은 붉은 과일 밀푀유(6500원)다.  ☎ 02-6388-5500.


글=홍지연 기자 jhong@joongang.co.kr
그래픽=김지은 kim.jieun1@joins.com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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