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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24일 회동…북핵 대응 논의

중앙일보 2015.11.22 17:36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4일~2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황 본부장은 24일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ㆍ미ㆍ중ㆍ일간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중북관계 관련 인식 및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도발 억지 및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 북핵문제 진전을 위한 한ㆍ중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ㆍ중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나는 건 지난 10월10일 류윈산(劉雲山)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의 북한 방문 이후 처음이다. 황 본부장도 우다웨이 대표를 만나 류 상무위원의 방북 결과와 향후 북ㆍ중 관계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류 상무위원의 방북 후 북한의 대외경제성과 중국 랴오닝(遼寧)성 정부가 신의주 특별행정구(특구)의 본격적인 개발에 합의하는 등 북ㆍ중 관계가 해빙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황 본부장은 24일 오후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만나 협의를 한 후 만찬을 함께 하고 25일 귀국한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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