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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황교안 국무총리 빈소 방문

온라인 중앙일보 2015.11.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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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황교안 국무총리 빈소 방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지병으로 서거한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가 빈소를 방문했다.

다음은 22일 13시 37분 조문을 마치고 나간 황교안 국무총리의 말

방명록에 "민주화를 이루시고 국가개혁을 이끄신 발자취는 우리 모두 기억하겠습니다. 2015. 11. 22 국무총리 황교안"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향년 88세. 제14대 대통령(1993년~1998년)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2시 21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뒀다.

오병희 서울대병원 원장은 이날 오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12시 22분 지병으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 함께 일어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과거 반복적 뇌졸중, 협심증, 폐렴으로 수차례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열로 입원한 뒤 21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새벽 서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너무나도 충격적“이라고 비통해했다. 김 대표는 YS 청와대에선 민정비서관을 지낸 대표적인 상도동계 인사다. 그는 ”가슴이 아프다. 민주화 운동의 영웅이 돌아가셨다. 그 분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열정이 영원할 것“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YS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원종 전 수석은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지난주까지만 해도 상도동 자택에 방문한 사람들을 다 알아보고 일일히 대답을 할 정도로 건강이 나쁘지 않았는데, 서거 소식을 들으니 당황스럽다”며 “김영삼 정부때 인사들은 22일 오전 일찍 서울대병원에서 모두 모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지난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아버님의 건강이 좋지는 않지만 병원에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이 나아지면 상도동 사저 인근에 지어질 ‘김영삼 기념도서관’에 출퇴근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건강이 호전될 것이란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큰 별이자 문민정부 시대를 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가슴깊이 애도한다.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주화운동 시절 23일간의 단식투쟁을 하는 등 온 몸을 다해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 14대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는 금융실명제 실시와 하나회척결 등 우리사회의 개혁을 위해서도 강단있게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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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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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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