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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이크 아리에타, 그레인키 제치고 NL 사이영상

중앙일보 2015.11.19 11:48

제이크 아리에타(29·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아리에타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아리에타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7점) 17장, 2위표(4점) 11장, 3위표(3점) 2장으로 169점을 획득, 147점(1위 10장, 2위 17장, 3위 3장)을 받은 잭 그레인키(LA다저스)를 제치고 생애 첫 수상의 영광를 누렸다. 클레이튼 커쇼는 1위표 3장, 2위표 2장, 3위표 23장, 4위와 5위표 각 1장을 얻어 10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컵스는 1992년 그렉 매덕스 이후 23년 만에 사이영상 투수를 배출했다.

아리에타는 올 시즌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29이닝을 던지며 22승6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1위는 그레인키(1.66)에게 내줬지만 후반기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을 기록해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역사장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레인키는 32경기에 등판해 19승3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강정호의 팀 동료 게릿 콜(피츠버그 파이리츠)이 4위,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5위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0승8패 평균자책점 2.48 216탈삼진을 기록한 댈러스 카이클(27·휴스턴 애스트로스)이 186점(1위표 22장, 2위표 8장)으로 143점을 받은 데이비드 프라이스(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쳤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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