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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경제 발전의 걸림돌? No!

온라인 중앙일보 2015.11.17 14:21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6일]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과거 ‘중국 급성장 위협론’이 마치 ‘중국 걸림돌 위협론’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인민일보는 이런 억측들이 사실무근임을 밝히는 근거들을 단독 취재했다.

1. 중국 관광객, 한국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
한국 서울 롯데면세점 본점 화장품 매장은 중국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로 된 상품 카탈로그와 쇼핑 도우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또 인롄카드(UnionPay)를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4년, 중국 관광객은 한국에서 1인당 평균 155만원(약 8400위안)을 소비했다. 이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평균 소비액의 2배에 상당한다. 작년 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40%이상 늘어나 한국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었다.
추신강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겸 서울시 명예 부시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매년 대폭 증가해 연구실, 가공공장, 판매, 물류 등의 여러 분야를 포함한 전체 산업사슬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는 1억 명을 상회했다. 한편 올해 9월 발표된 <중국인 아웃바운드(도시)관광 소비시장 조사보고(2014-2015)>에서 2014년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가 국제 관광객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58%,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 소비총액은 1650억 달러, 아웃바운드 관광 소비가 국제관광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 獨기업, 중국 환경보호시장에 눈 돌려
독일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게르하르트 피퍼(Gerhard Piper)는 11월 초 중국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이에 대해 그는 매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피퍼는 자신이 보유한 열기관(Heat engine) 특허를 가지고 선전(深?) 난산(南山)구에서 열린 ‘Star entrepreneurs’(創業之星)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피퍼가 개발한 열기관은 온도차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해 발전소, 강철공장, 태양열 발전소와 소형 독립식 열병합(CHP) 발전소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다. 피퍼는 “중국 정부는 생태문명건설을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선정하고 환경보호와 신에너지 분야에서 웅대한 목표와 방안을 제정했다. 중국의 많은 지표들은 유럽에서도 선도적인 것들이다. 독일의 많은 신에너지 업종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중국 친환경 발전의 성과를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퍼의 경험은 중국-독일 친환경 협력의 축소판이다. 작년에 체결한 <중국-독일 협력 행동 요강: 혁신 공동 건설> 문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는 ‘친환경’과 ‘환경보호’이다. 주독일 중국 대사관 왕웨이둥(王衛東) 참사관은 “중국 정부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기했고, 중국 기업은 환경보호 분야의 국제협력 전개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중국은 환경보호기술과 제품에서도 거대한 시장 수요를 방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3. 기니 화폐에 중국이 건설한 인프라 시설 이미지 새겨져
2015년판 기니의 신권 화폐 중 최고액권인 2만 기니 프랑(GNF)에 중국이 건설한 수력발전소의 전경이 새겨졌다. 이 지폐 도안에 새겨진 이미지는 중국과 기니 양국이 공동 출자하고 중국수리전력대외공사(CWE)가 도급한 기니 최대 수력발전소인 켈러타워 발전소의 전경이다.
켈러타워 발전소는 올해 9월말 준공되었다. CWE 켈러타워 발전소 프로젝트의 행정관리집행 매니저는 본보 기자에게 “켈러타워 발전소는 기니 대부분의 국토, 특히 수도의 전력공급을 충족시켰다. 중국이 투자한 효과를 눈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켈러타워 발전소 프로젝트에만 2000명이 넘는 현지 인부들이 동원됐다. 이들 중 절대다수가 청년이다”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에서 지둥(冀東)개발그룹이 도급한 시멘트 프로젝트는 시운전 단계에 들어갔다. 중국의 시멘트 생산기술은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저비용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 또한 중국-남아공 생산캐파 협력의 축소판이다. 지둥개발그룹유한책임회사 남아공 프로젝트부 장싱화(張興華) 매니저는 “현재 프로젝트에서 직접 고용한 인부는 100명이 넘고, 간접으로 창출한 고용기회는 이 숫자의 4배이다”라고 말했다. 현지 정부 관리는 “이 프로젝트가 빈곤과 실업, 불평등 3대 고질병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남아공 인문과학연구이사회 브릭스 연구센터 주임은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최대의 수입국에서 아프리카의 중요한 투자국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에서 올해 3분기 중국 경제는 작년에 비해 약간 낮은 6.9% 성장에 그쳤지만 세계경제성장 기여율은 여전히 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http://kr.people.com.cn/n/2015/1116/c203282-89774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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