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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

온라인 중앙일보 2015.11.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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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쳐]


'복면가왕' 현진영 "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

'복면가왕 현진영'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대부터 16대까지 4대째 가왕에 자리에 앉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가왕전 자격을 얻은 '감성보컬 귀뚜라미', 그리고 이에 맞설 8인의 복면가수들이 17대 가왕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 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는 쟈니 리의 '사노라면'을 불렀다.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의 듀엣 무대가 끝나자 연예인 판정단은 "119는 박상민이다"라는 의견과 판정단으로 나온 가수 케이윌은 "119는 녹색지대 권선국 선배님이다"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캣츠걸에 대해서는 "온몸으로 노래하는 표현력에 있어서 뮤지컬 가수일 것"이라고 추리했고,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는 "저분 얼굴이 좀 긴 분이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씨 본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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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쳐]


캣츠걸과 119의 대결은 캣츠걸이 61대40으로 21표차이로 이기면서 119는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지 못했고, 2라운드에 부를 곡으로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했다. 1절이 끝나고 가면을 벗고 얼굴이 공개 돼자, 방청객 및 연예인 판정단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119는 힙합 1세대 가수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의 감성 짙고 호소력있는 보이스에 패널로 참여한 동료가수 유영석은 눈물을 흘렸다. 현진영의 '편지' 무대가 끝나자 유영석의 우는 모습을 발견했고, 유영석은 "오랜만에 봐서 반갑기도 하고 이 친구 노래 잘하는거는 알았는데 이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다"며 감동의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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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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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쳐]


패널 및 MC 김성주가 현진영에게 '흐린기억속에 그대'를 언급하며 곡을 요청했고, 현진영은 변함없는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기도 했다.

현진영은 방송 인터뷰에서 "복면가왕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만 나오는 곳 아닌가 내가 거기에 꼈다는 것 자체가 나도 노래 잘한다고 해주시는 거다. 가수 생활한지 26년인데 그동안 힙합,토끼춤,엉거주춤만 기억하시는데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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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쳐]


이에 네티즌은 "현진영 대박" "복면가왕 현진영 무대 보고 울었음" "편지라는 노래랑 잘어울리는 듯" "소름이다 이 정도 일 줄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복면가왕 현진영'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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