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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김정민 아내도 헷갈린 김정민 모창

중앙일보 2015.11.14 00:52 종합 26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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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1년차를 맞는 록발라드 가수 김정민이 JTBC ‘히든싱어4’의 일곱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김정민은 예고편에서 “내 노래를 부를 사람들은 혈압이 있으면 안 된다. 쓰러질 수도 있다”고 모창 능력자들에게 주의를 주며 여유를 과시했던 터.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당혹스러운 건 김정민의 열혈팬을 자처하는 강균성도 마찬가지다. 노을의 멤버 강균성은 패널로 출연해 “파란 선글라스 끼고, 머리에 젤 바르고 노래했던” 1990년대 김정민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며 준비해온 모창까지 선보인다. 하지만 그의 자신감은 오래가지 못한다. “제가 흉내를 많이 내봤기 때문에 흉내 내는 사람들의 특징을 안다”던 강균성은 이내 “제가 너무 교만했던 것 같다”고 반성한다. 모창 능력자들의 목소리와 노래 실력에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마저 “다 내 남편 같다”고 말한다. 이 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신곡 ‘먼 훗날에’도 첫선을 보인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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