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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열전…시험장 풍경

중앙일보 2015.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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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문여고 시험장 앞에서 학부모들이 두 손을 꼭 모으고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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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풍문여고 시험장 앞 풍경. 응원단.취재진.광고피켓이 학교앞을 가득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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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부모가 서울 풍문여고 앞에서 시험을 보러가는 딸을 안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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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문여고 시험장 앞에서 신광여고 학생들이 입장하는 선배를 위해 큰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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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문여고 시험장 앞에서 상명여고 학생들과 선생님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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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문여고 시험장 앞에서 응원나온 한 학생이 선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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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재○야~~" 서울 풍문여고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통제를 하던 5기동단 소속 김지수 일경이 부모의 부탁으로 차에 두고 간 학생의 신분증을 들고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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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까지 뛰어가 무사히 신분증을 전달한 김지수 일경이 응원단의 환호속에 학교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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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태운 경찰 오토바이가 서울 종로경찰서 앞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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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문여고 시험장 밖에서 응원하던 학생들이 입실이 끝나자 학교를 바라보고 큰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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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모두 들어가고 한 학부모가 교문을 붙잡고 딸아이기 시험을 잘 치르길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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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시험보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서울 덕성여중 시험장 앞에서 한 학부모가 조금 높은 보도블럭에 올라 까치 발을 하고 학교안을 바라보고 있다.

2016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8시10분 입실을 마친 63만 여명의 수험생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쏟아내고 있다. 시험장 앞 열기는 이른 새벽부터 뜨거웠다. 각 학교에서 응원 나온 학생들은 소리높여 선배들의 긴장을 풀어줬고, 선생님은 제자들을, 부모는 자녀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경찰당국은 약8천 여명의 경찰관을 전국 시험장에 배치해 수험생의 편의를 도왔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학원과 외식업체들은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의 열을 올렸다. 취재진 또한 이 모든 모습을 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러한 모습 뒤에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실수하지 말게 해주세요... 침착하게, 당황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게 해주세요!'

더도 말고 부디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이 헛되지 않도록 기도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시험이 끝날 때까지 힘내세요~

사진.글=강정현 기자cogi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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