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SUNDAY 주최
52개 브랜드·제품 선정
신한은행 등 5년 연속 수상
멈스전자 등 스타브랜드상
조사내용은 업종별로 소비재·내구재·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각 업종 세부 부문별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차별화 및 독창성과 함께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에 대한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후 수상후보가 제출한 자료를 학계·산업계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총 52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의 선택은 2011년 제정됐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와 끊임없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과 브랜드를 제공하는 곳을 선정·발표하기 위해서다. 이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매 동기를 강화하고 기업에게는 브랜드의 가치상승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브랜드는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은 물론 소비자의 반응에도 충실하게 대응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을 받았다. 미래에셋생명, 신한은행, 아웃도어 노스페이스와 주방용품 로이첸이 5년 연속, KB금융지주가 4년 연속, 김영귀환원수, 사조대림의 캠프 앤 하우스, 미래엔의 올리드, 지앤푸드의 굽네치킨이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홈플러스, 넥센타이어, 파나소닉코리아 람대쉬, 바디프랜드, 비엔디생활건강의 세제혁명 이젠드라이 등 13개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2015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