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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대형마트는 코스트코

중앙일보 2015.11.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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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마트 중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코스트코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도 상품 경쟁력에서 다른 마트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농협하나로마트·롯데마트·이마트·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매출 상위 5개 대형마트 이용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코스트코는 5점 만점에 3.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품 경쟁력 만족도에서 유일하게 4점대를 뛰어넘으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2위를 차지한 이마트는 쇼핑 편리성, 고객 응대 직원, 매장 시설 등 3개 부문에서 1등을 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관리 부문에서 1위였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면서 느낀 기분을 평가한 쇼핑 체험 순위도 코스트코가 1위였다.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의 상품이나 시설에 비해 고객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3.88점으로 공동 1위를 했다. 모바일 쇼핑은 이마트가 3.95점으로 1위였다. 코스트코는 조사 당시 온라인몰을 운영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대형마트 온라인몰에 대한 만족도가 실제 매장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 비율은 35%가 넘는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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