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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팩스입당' 김만복에 탈당 권유…10일 후 자동 제명

중앙일보 2015.11.10 12:17

새누리당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팩스입당’ 논란의 주인공인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 당헌당규상 1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된다.

다음은 새누리당 서울시당 윤리위원회 브리핑 전문.

김만복 당원에 대한 서울시당 윤리위원회 회의 결과

김만복 전 국정원장은 지난 8월 27일 새누리당 서울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소정의 규정을 위배하지 않는 한 누구나 입당할 수 있는 열린 정당이다. 이에 김만복의 입당에는 문제가 없었다.

새누리당은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에 의해 8월 31일 14시 23분에 입당 축하 문자를 발송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지정한 은행계좌를 통해 현재까지 9월 10일, 10월 12일 각각 CMS로 1만원씩 당비가 납부되었다.

김만복은 지난 10ㆍ28 부산 해운대기장을 보궐선거에서 상대당 후보를 지지하는 언동을 했다. 이는 당인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중대한 해당행위이다.

이에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김을동 최고위원)는 김만복 당원에 대한 징계를 심의한 결과 ‘탈당권유’의 징계를 의결했다.

탈당권유는 징계를 받은 날로부터 10일이내에 자진 탈당하지 않을 경우 자동 제명된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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