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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외투기업’이 꽂힌 곳, 포항·천안

중앙일보 2015.11.10 00:10 경제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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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의 체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포항, 외투기업에 가장 친화적 규제 환경을 갖춘 곳은 천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5~9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외투기업 환경지도’로 만들어 9일 공개했다.

포항, 체감 만족도 가장 높고
천안, 차별적 규제 거의 없어


 ‘체감 만족도’는 전국 1578개 외투기업에게 87개 기초지자체 행정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다.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포항시의 비결로는 기업별 전담 공무원을 두고 1대로 1로 행정처리를 지원하는 ‘기업애로지원단’에 있었다. 포항과 함께 영천·광양·군산 등 4개 지자체가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외투기업 친화성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4개 부문(자치법규·지원제도·실적·유치성과)에 걸쳐 분석한 결과다. 천안시(1위)를 비롯해 구미·창원·대구달성 등 11개 지자체가 S등급을 받았다.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외투기업에 불리하게 적용되는 차별적 규제는 거의 없었다. 되레 7년 이상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지자체가 228곳 중 171곳에 달하는 등 외투기업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 전체 응답 기업의 만족도 평균은 63.4점으로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준 점수(69.3점)보다 5.9점 낮았다.

임지수 기자 yim.ji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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