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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의 신선함 유지는 기본, 냉장고에 개성을 담아요

중앙일보 2015.11.10 00:03 라이프트렌드 4면 지면보기
여느 때보다 냉장고가 궁금한 시대다. JTBC 인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명 배우나 모델의 냉장고를 가져와 그대로 보여준다. 시청자는 스타의 냉장고를 살펴보며 그들이 즐겨 찾는 음식은 무엇이고 나아가 라이프 스타일까지 엿볼 수 있다. 이제 냉장고는 단순히 음식을 저장하는 기능을 넘어 집주인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역할까지 한다. 최근 세련된 디자인과 세분화된 기능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냉장고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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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고를 때는 큰 용량이나 디자인만 강조한 제품보다 부부·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냉장고는 신선한 식재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부를 위한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냉장고 선택법

미식가 부부
미세정온기술로 내부 온도 변화 최소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날마다 요리 음식을 꿈꾸는 부부라면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최적화된 냉장고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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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컬렉션

이 같은 냉장고로 삼성 ‘셰프컬렉션’이 꼽힌다. 냉장고 개발 과정부터 세계적 권위의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함께 참여해 이목을 끈 제품이다. 삼성 ‘셰프컬렉션’은 냉장실 내부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미세정온기술인 ‘셰프 모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셰프 모드는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시켜 주도록 돕는다. 또 육류, 어류 전문 보관실인 ‘셰프 팬트리’가 있다. 셰프 팬트리는 영하 1도를 유지해 육류와 어류의 신선함을 제공한다. 식재료 고유의 풍미와 식감을 살려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셰프 팬트리에는 육류, 어류 외에 가지무침이나 콩나물무침 등 쉽게 상하는 밑반찬을 보관하기에도 좋다. 간장게장 같은 저염 음식과 육회나 생선회 등 원물 그대로 보관하는 음식, 피클과 같이 아삭한 식감이 중요한 음식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
위 칸은 냉장실, 아래 칸은 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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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스타일 냉장고

바쁜 일과로 대부분의 끼니를 외부에서 해결하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대용량 냉장고보다 필요한 기능이 효율적으로 모여 있는 냉장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맞벌이 부부에게 대용량 냉장고는 공간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냉장고의 넓은 공간에 식재료를 자꾸 채워 넣다 보면 먹지 못하고 버리는 식재료가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삼성 ‘슬림 스타일 냉장고’는 상냉장 하냉동 2도어 구조로 급증하고 있는 소형가구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냉장고이다. 폭과 깊이는 일반 냉장고보다 얇지만 높이는 비교적 높여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식품을 미리 손질해 조리 과정을 단축한 반조리 식품, 과일, 야채 등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위로 올리고 남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냉동실을 아래로 배치했다.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냉장고 선반은 다양한 크기의 소스·음료병, 수박까지 쉽게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설치 환경에 따라 문이 열리는 방향을 좌우로 선택할 수 있다.

싱싱함 오래가는
미세정온기술 적용
외식 잦은 가정엔
슬림형이 효율적


복합기능 원하면
냉장고·김치냉장고 합친 멀티플레이어


비교적 작은 평수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부부에게는 큰 부피를 차지하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따로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김치냉장고는 포기할 수 없다. 이 경우 김치냉장고 기능이 들어간 냉장고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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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펠 T9000 김치플러스

삼성 ‘지펠 T9000 김치플러스’는 혼수 냉장고로 이름난 제품으로 김치냉장고와 같은 김치보관실을 냉장고 안에 넣었다. ‘지펠 T9000 김치플러스’의 우측 하단에 위치한 ‘아삭플러스’는 영하 23~2도 내에서 6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한다. 또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 숙성 기능과 김치 종류별·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강·중·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을 갖춰 전문 김치냉장고의 기능을 갖췄다.

3개의 서랍 바닥 부분에 냉기를 잡아주는 메탈 쿨링 플레이트도 설치돼 김장독처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맞춤형 구성 원하면
보관 목적 따라 다양한 조합 가능한 모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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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냉장고

냉장고가 이미 있지만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거나 사용 환경이 변해 추가로 냉장고를 구입하려는 가족에게 추천되는 냉장고는 따로 있다. 삼성 ‘모듈형 냉장고’다. 보관 목적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한 신개념 냉장고 시리즈다. 냉장고(340L), 냉동고(280L), 김치냉장고(280L)의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용도에 따라 단독·묶음·전체 세트 구입이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거나 사용 환경이 변할 때 원하는 기능의 제품만 따로 구매할 수 있어 실용적인 데다 기존 제품과 잘 어울리게 할 수 있다.

‘모듈형 냉장고’는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전기요금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또 설치 공간의 방향이나 사용자에 따라 열기 편한 방향으로 냉장고 문의 손잡이 위치를 좌우로 변경할 수 있어 구석진 곳에 설치해도 문 열림으로 고생할 필요가 없다. 또 작은 힘으로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이지핸들 도어 기능을 적용해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한 제품이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박우진(행복이 가득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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