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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륙의 사랑 고백'…'돈다발' 부케와 고급차들로 만든 하트

중앙일보 2015.11.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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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회사 사장이 여자 친구에게 지폐로 만든 178만원짜리 돈다발 부케를 선물했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학을 중퇴한 20대 젊은 최고경영자(CEO)로만 알려진 이 남성은 여대생인 여자 친구에게 중국 위안화로 만든 지폐 다발을 보냈다. 꽃 한 송이에 해당하는 게 100위안(약 1만8000원)지폐 한 장이다. 100위안짜리 99장을 넣어 만든 9900위안(약 178만원)짜리 지폐 꽃다발을 받은 뒤 상대여성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인터넷에는 한 접객원이 그의 꽃다발을 대신 맡아두고 있는 사진이 떠돌았다. SCMP는 이미 지난 9월에도 이 남성이 대학 1학년생인 여자친구의 동기들 앞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에 프로포즈에는 11대의 고급 승용차가 동원됐다. 11대의 차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자기 마음을 고백했다는 설명이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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