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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의 가속화 환영

중앙일보 2015.11.03 07:07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일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한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엘리자베스 트뤼도 국무부 공보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민감한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동의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트릐도 공보국장은 이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한·일 정부에 문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릐도 공보국장은 지난 1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우리는 3국 정상회담을 환영하며 관계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며 “3국의 강력하고 건설적인 관계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무부의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도 본지 문의에 “3국 정상회의를 환영하며 3국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mfem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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