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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6학년도 정시모집 역대 최소

중앙일보 2015.10.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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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197개 대학이 전체 선발인원의 32.5%인 11만6162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비중과 선발인원 모두 역대 최소다.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수시모집 비중이 커지면서 정시모집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올해는 정시모집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2.3%포인트 감소했다. 선발인원도 지난해보다 1만 1407명 줄었다. 대교협은 “수시모집 확대 뿐만 아니라 구조조정에 따른 대학의 정원 감축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시모집 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86.7%ㆍ10만762명 선발)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이 밖에 실기 위주 전형 11.7%(1만3535명), 학생부 종합 전형 1.2%(1402명), 학생부 교과 전형 0.4%(417명) 등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학생부를 반영하는 전형도 실질 반영비율은 낮기 때문에 사실상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며 “지원 대학 전공별로 어떤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모집군 별로는 ‘가’군이 138개 대학 4만3188명, ‘나’군이 140개 대학 4만5450명, ‘다’군이 122개 대학 2만7524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험생은 각 모집군별로 한 개의 대학만 선택해 지원해야 하며 2개 이상 대학을 지원하면 입학 무효 처리된다. 단 KAISTㆍ3군 사관학교ㆍ경찰대학 등 특별법에 의한 설립대학이나 산업대학, 전문대학은 모집군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최초합격 및 충원합격자)은 합격 대학에 등록의사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일부 대학은 2016학년도 신입생에게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된다. 제한대학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4일~30일까지 실시하며 입학전형은 내년 1월 2일~27일에 모집군별로 진행한다. 대교협은 12월 3일~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시모집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131개 대학 교직원과 현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교사들이 진학 상담을 해준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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