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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에 자사주 매입까지…주가급등

온라인 중앙일보 2015.10.29 10:00
삼성전자가 강세다. 29일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13% 오른 13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한 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개선 방안이 발표된 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올 3분기에 7조39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7.18%, 전년 동기 대비 82.08%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한 건 반도체 부문이었다. 반도체 부문은 3조6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역대 최고치였던 2010년 3분기(3조4200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한 주식은 전량 소각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기존 주주 입장에선 보유 주식의 가치가 그만큼 높아진다는 얘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펼 것이라고 기대해왔다.

삼성전자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도 올랐다.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65% 오른 2055.7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0.2% 상승한 694.89를 기록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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