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빅토리아, 식성 마저도 남다른 '대륙의 여신'

온라인 중앙일보 2015.10.29 09:34
기사 이미지


미인은 가리는게 없었다.

f(x) 빅토리아가 미모와 반전되는 식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빅토리아는 2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한 번에 많이 시켜서 많이 먹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중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입맛이 중국에서는 평범할 수 있지만 우리가 생각할 때는 좀 하드코어 적일 수 있지 않냐'는 말에 "다들 놀라던 것이 내가 닭 뇌를 먹는다는 것이었다. 근데 정말 맛있다. 닭 뇌는 정말 작은데 두부 같다. 고소하고 약간 달달하다"고 좋아했다.

이어 "양념 없이 닭 찜 안에 있는 닭 뇌를 까면 그 안에 조그맣게 두 개가 있다. 그걸 빼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그리고 생선 눈알도 먹는다. 삼치 눈알이 제일 맛있다. 동그랗고 통통해서 맛있다"며 "다른 눈알도 먹어봤는데 조그마한 생선들은 맛 없다"고 취향을 밝혔다.

특히 빅토리아는 음식 얘기를 할때마다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몸을 부르르 떨며 입맛을 다시는 등 독특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당장이라도 음식점에 뛰어갈듯 말할 때마다 몸을 들썩였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식욕이 무한히 생기게 하는 모습.

한국음식에 대한 사랑도 남달랐다. 빅토리아는 "한국에서 간장게장을 처음 맛 봤을 때 정말 신세계였다. 비리지도 않았다"며 "난 게딱지에 밥 넣어서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암게를 더 좋아한다. 원래 내장을 더 잘 먹어서 딱지만 뗀 후 살은 가족들에게 모두 준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