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현장 충남 보령댐 찾아
수로 연결, 저수지 준설 약속
이날 김 대표는 나성린 당 민생119 본부장 및 김태흠·홍문표·김제식 등 충남 지역 의원들과 함께 보령 지역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4대 강과 연계하는 도수로 건설 ▶노후 상수도관 교체 국비 지원 검토 ▶저수지 준설 추진 등을 약속했다.
특히 백제보와 보령댐 간 21㎞를 연결하는 도수로 사업과 관련해 김 대표는 “앞으로 예당 저수지도 (4대 강 물을 활용하기 위해) 공주보에서 연결하는 도수로 공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장 적은 비용으로 물을 끌어다 쓰려면 준설이 중요하다”며 “(재해 때 사용하는)특별교부세를 전부 준설 예산으로 돌리도록 행자부 장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은 기자 lee.e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