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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상권에 출점 … K뷰티 열풍 이끌어

중앙일보 2015.10.29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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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전 세계에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설화수는 싱가포르·대만·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태국 센트럴 라파라오 쇼핑 센터 매장.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홍콩과 중국에서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라네즈를 아시아 브랜드화 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네즈는 2003년 싱가포르 중심 상권 고급 백화점에 진출하여 아세안 시장을 향한 이미지의 발신지 역할을 하고 있다.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TV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히트상품 판매 호조 및 공격적인 매장 출점을 일궈낸 결과,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며 아세안 시장에서 눈에 띄는 고성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싱가포르·대만·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다. 특히 싱가포르 설화수 1호 매장에는 고객들이 아시안 뷰티의 가치와 한방 과학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컨셉존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1:1 전문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태국의 경우, 2012년에 수도 방콕의 쇼핑메카 칫롬 지역 백화점에 1호 매장을 선보인 후 점차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2013년 11월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1호점을 열었다. 아시아 여성의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과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으로 싱가포르 여성은 물론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점 약 1개월 만에 매출액 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니스프리는 중국·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태국까지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열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매스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에뛰드는 2007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태국을 택했다. 새로 진입하는 국가마다 안정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국을 포함해 10여 개국에 200여 개 글로벌 매장을 구축했다. 에뛰드는 공주, 소녀감성이라는 전 세계 여성의 공감대를 얻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고품질의 제품,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하는 소통형 캠페인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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