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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등 신개념 유통채널 집중 육성

중앙일보 2015.10.29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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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라이프스타일센터(LSC) 전략에 따른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여 개 라이프스타일센터를 세워 그룹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내년 개장 예정인 하남 유니온스퀘어 조감도. [사진 신세계]


신세계그룹은 향후 10년 동안 그룹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비전 2023’을 기반으로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신개념 유통채널을 육성하고 온라인몰·백화점·이마트 등 기존 사업을 확대해 2023년까지 매출 88조원, 투자 31조4000억원, 고용 17만명을 달성한다는 것이 비전 2023의 골자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유통업의 미래는 소비자의 일상을 점유하는 라이프셰어(Life share)를 높이는 데 달렸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쇼핑·여가·외식·문화생활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센터(LSC) 전략에 따른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부터 차례로 문을 열 하남·인천· 대전·고양 복합쇼핑몰 등 10여 개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세워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이마트타운’을 오픈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열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함께 입점시킨 최초 사례로 이마트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점포다. 이 같은 점포를 만든 것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해 대형마트 업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7월 신세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앱 ‘SSG PAY’ 서비스를 그랜드 오픈했다. 9월 말 기준 다운로드 50만 건을 돌파했다. 또 누계 기준으로 복합결제 비중이 30%를 상회하고 재사용률도 50%에 육박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 연말 베트남과 몽골에 점포를 오픈하는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2013년 2월 홍콩 왓슨그룹에 PL 가공식품 128 품목 판매에 대한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 수출에 나섰다. 현재는 미국·몽골·호주까지 수출 대상국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 올해 2월에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도메인을 개설해 진출했다.

신세계디에프는 14일 중국 하이난면세점과 미션힐스 리조트에 오픈하는 시내면세점에 국내 상품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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