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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발전은 주변국과 분리될 수 없다"

중앙일보 2015.10.28 08:09
한-중 교류협력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장바오원(張寶文)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중앙일보를 방문해 송필호(宋弼鎬)부회장(한국 신문협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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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오원 부위원장(가운데)이 동행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오른쪽),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 등과 손을 잡고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장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발전은 주변국과 분리해 생각할 수 없다"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의 한 축인 21세기해양실크로드 협력 사업에는 한국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역내 공동발전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도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바오원(張寶文)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일보 방문

 
 장 부위원장은 "중국은 지금 공산당 설립 100주년인 2021년까지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를 이루고, 건국 100주년인 2049년 평화롭고 민주적이며 부강한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는 과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평화로운 주변 환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 부위원장과 함께 중앙일보를 방문한 아이핑(艾平) 중국국제교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세계가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이 세계를 이해하자는 차원에서 민간 공공외교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앙일보가 양국 교류 협력의 브리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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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오원 부위원장이 중앙일보 편집국을 둘러보고 있다.


한우덕 기자 woody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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