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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8년 연속 발롱도르 전쟁…호날두-메시 나란히 후보

중앙일보 2015.10.20 14:2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또한번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한다.

FIFA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 발롱도르 후보 23명을 발표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이번에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둘은 2008년부터 발롱도르를 양분해왔다. 호날두가 2008년 첫 수상을 한 뒤, 메시가 200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다 호날두가 2013년과 지난해 발롱도르를 연속 품에 안았다.

호날두, 메시 외에도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분 만에 5골을 터뜨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지난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분새 5골을 몰아넣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도 후보에 포함됐다.

그밖에 네이마르(바르셀로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등도 이름을 올렸다.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골키퍼 중에 유일하게 포함됐다. 2014~201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가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등 6명이 포함돼 가장 많은 후보 선수를 배출했다.

23명의 후보 중 최종 후보 3명은 다음달 30일 발표된다. 수상자는 내년 1월 1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시상식을 통해 발표된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 2015 발롱도르 후보 명단=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다 실바, 루이스 수아레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이반 라키티치(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토니 크루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아르연 로번, 아르투로 비달(이상 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데 브루인, 야야 투레(이상 맨체스터시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폴 포그바(유벤투스), 에당 아자르(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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