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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예] '개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하루 11억원씩 벌어

중앙일보 2015.10.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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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6)가 하루에 100만 달러(11억3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뮤지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표한 히트 앨범 ‘1989’와 현재 진행 중인 월드 투어 콘서트, 광고 수입 등으로 올해에만 3억1780만 달러(3600억원)를 벌어들였다. 앨범 ‘1989’은 수록곡 ‘Shake if off’, ‘Blank Space’, ‘Style’ 등이 연달아 히트하며 작년에만 46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스위프트는 스코틀랜드 출신 DJ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남자 친구 캘빈 해리스(31)와 지난 6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몸값 높은 유명 인사 커플’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지난해 수입은 모두 1억4600만 달러(1649억원)로 가수 비욘세와 랩퍼 제이지(Jay-Z) 커플 수입(1억1050만 달러)을 제쳤다. 해리스는 지난해에만 6600만 달러(783억원)을 벌어 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DJ로 선정된 바 있다.

포브스는 또 “스위프트는 30살이 되기 전에 10억 달러(1조1300억원) 이상의 억만장자가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5월 빌보드 시상식에서 ‘최우수 아티스트’,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등에 오르면 8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달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도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6월에는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을 선보이며 “무료 서비스 기간에 음악가에게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을 비난하며 “음원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다. 애플은 즉각 백기를 들고 이 정책을 철회하면서 스위프트의 영향력이 입증되기도 했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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