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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노덕 감독 "대한민국에서 여성 감독으로 산다는 건" (인터뷰)

온라인 중앙일보 2015.10.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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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의 노덕 감독이 "여성 감독이라 특별히 더 부담감을 갖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노덕 감독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성 감독에게 갖는 기대치와 다른 시선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나는 질문에 "여성 감독으로 산다는 것 때문에 부담스러운 건 없다.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계는 특수한 게 있다. 능력지상주의가 있다. 인맥과 학벌을 초월해서 결과로 평가받는 분위기가 있다. 솔직히 그게 더 순수한 기준점이라곳 생각한다. 영화가 인정받지 않으면 내가 부족해서겠지라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친 결과지상주의는 문제지만, 
인맥이나 한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건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이 상황을 수습하려고 할 수록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통해 진실과 거짓,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담는다. 22일 개봉.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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