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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2명 교체, 외교안보수석엔 김규현

중앙일보 2015.10.20 02:42 종합 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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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토부 장관 강호인, 해수부 장관 김영석,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2개 부처 장관과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바꾸는 부분 개각을 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지 하루 만이다.

박 대통령 귀국하자마자 인사
국토부 강호인, 해수부 김영석

 박 대통령은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해수부 차관을 지명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새누리당으로 돌아간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새누리당 의원직을 겸하고 있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경제 개혁과 역사 교과서 문제 등 할 일을 마친 뒤 연말께 당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차 개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한국형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사표를 수용한 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수석에 임명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을, 외교부 1차관에는 임성남 주영국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본지 10월 19일자 1면>

 또 기획재정부 2차관에 송언석 예산실장을, 교육부 차관에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국방부 차관에 황인무 전 육군참모차장을, 보건복지부 차관에 방문규 기재부 2차관을, 해수부 차관에 윤학배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을 임명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국정과제와 개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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